공간에서의 음악은 듣는 사람에 따라 누군가에겐 단순한 배경음악으로 누군가에겐 휴식과 활력의 요소로 또 누군가에겐 새로운 영감을 주는 매개가 되어줍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음악은 시각적으로 보이는 인테리어만큼 공간을 풍성하게 채우는 요소로 매우 중요합니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뾰족하게 드러내고 고객의 공간 경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은 제가 소개드리는 음악을 배경으로 여유로이 읽어보신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aside> 💡 스테이지 = 카페? BB에서는 카페를 스테이지라고 부릅니다. 공연을 찾아준 관객에게 무대에 선 배우가 선사하는 경험처럼, 카페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BB가 커피가이드가 되어 탁월한 커피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용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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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음악을 고르는데 있어 아래와 같은 5가지의 순서로 작업이 진행됩니다. 먼저 환경(공간과 사람)을 살펴보고 그에 어울리거나 혹은 추가로 더해주고 싶은 분위기의 음악을 고르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음악을 선정하기에 앞서 제일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은 음악을 어떤 공간에서 틀 것이냐입니다. 먼저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인테리어 요소의 느낌을 스케치하듯 키워드로 구분해 봅니다.
빈브라더스 신도림 알류미늄과 스테인리스 구조물의 현대적인 공간, 통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도시 풍경
결 종각 자연적인 소재의 공간과 가구,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햇빛, 거리를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
키워드를 정리하는 과정을 통하여 연상되는 음악 장르와 그러한 느낌의 만들어내는 곡을 떠올려 봅니다. 이러한 고민을 통해 공간의 분위기를 좀 더 매력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브랜드의 깊이를 더해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